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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2018 6월 14일에는 어머니가 내 졸업식을 시러 미국에 오신다고 한다. 비자도 나오셨고 이제 비행기 티켓만 끊으시면 되는데, 내가 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앞으로 돈 많이 벌어서 비행기 티켓 뿐만아니라 다른것도 많이많이 해드리고 싶다. 오시면 같이 여행도 많이 하고 좋은곳 많이 데려다 드리고 싶다. 어머니는 예전에 비행을 하셨어서 미국에는 몇번 와보셨지만 샌프란만 가보시고 라스베가스나 그랜드 캐니언은 한번도 가보신적이 없다고 하셨다. 아들로써 해드린것이 정말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자식 졸업식도 구경하고 행복하게 여행 하셨으면 좋겠다. 우리 어머니 정말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많이 고생하신 우리 어머니... 그리고 오늘은 조금 우울한 날이다. 도서관에 혼자 앉아 있는데 비도오고 뭔가 마음이 울적하다. 예전에..
1/6/2017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12/22/2017 오늘은 오전 오후는 해싱이가 친구 정원이와 결혼식이 있어서 오전동안은 아빠를 만나기로 했다. 그 전부터 엄마는 아빠에게 누나와 사이가 안좋은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라고 하셨다. 나도 누나가 나 때문에 사이가 안좋게 됬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야기 하기가 쉽지 않았다.
정리 잘 되어있음 https://blog.naver.com/etty0915/130002876235
12/21/2017 오늘도 많이 춥지 않은 날이다. 오전 10시에 예약해 놓았었던 치과를 가서 스케일링을 받고 정희이모에게 드릴 비타민과 핸드크림을 들고 약속장소로 향했다. 오랜만에 뵙는 정희이모는 예전 모습보다는 많이 여위셨다. 내가 나중에 커서 성공하면 꼭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뭐든지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을 계속 했다. 정희이모는 나에게도 그렇고 엄마에게도 그렇고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이다...돈으로는 갚을수 없는 것들이었다. 점심으로는 같이 중국 음식을 먹었는데, 조금 특이하지만 맛있는 음식들이었다. 그리고 오늘은 혜승이에게 처음으로 도시락을 싸주는 날이다. 혜승이는 2시 50분 정도에 학원이 끝난다고 하여서 정희이모와 헤어진 후, 나는 9호선을 타고 노량진으로 갔다. 카페를 찾다가 공차에 들려서 아메리..
12/20/2017 오늘은 많이 춥지는 않은 날이었지만 미국에서 가지고 왔던 야상과 안쪽에 조끼 패딩과 함께 두겹으로 옷을 입었다. 점심에 쉬엄쉬엄 밥을 먹으면서 파마를 하려고 했는데, 누나가 갑자기 배가 너무 아프다며 119를 불러달라고 하였다. 생각 보다 심각한 일인거 같았다. 119 대원이 누나를 실고 나갈때, 나는 누나의 핸드폰과 지갑 옷을 챙기고 보호자 역할로 엠뷸런스를 탔다. 처음으로 타보는 엠뷸런스에, 처음으로 가보는 응급실 이었다. 간호사들은 다들 바빠 보였다. 누나는 저혈압 상태였으며 체온 또한 많이 낮았다. 누나를 옆에서 보살펴 주면서 상태를 지켜 보았다. 몸이 많이 아픈것 같았다. 누나가 조금 뒤에 깼을때, 나에게 알러지 약과 생리통 약 두개를 사오라고 하였다. 그 뒤에 우리는 퇴원을 하려고 하는데 알고..
12/19/2017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나서 혜승이 집 근처에 있는 미용실에서 파마를 하진 못했다. 연극 극적인 하룻밤이 3시 예약이라 1시 정도 까지는 혜승이 집앞으로 가야 했다. 오늘은 버스만 타고 가보고 싶어서 6515버스와 5524 버스를 타고 이수역으로 향했다. 내려서 걸어가고 있는데 여자 두분이 갑자기 말을 거셨다. 종교에 대한 거였다. 시간이 없어서 가야한다고 말하고 붕어빵을 산 다음에 혜승이를 집 앞에서 기다렸다. 저기로 걸어오는 아름다운 혜승이의 모습이 보였다. 너무 반가워서 가지고 있던 붕어빵을 혜승이에게 주었다. 혜승이는 배고프다며 붕어빵을 먹으면서 투덜 댔다. 그 모습 마저 너무 귀여웠다. 지하철을 타고 우리는 연극을 보러 혜화역으로 향했다. 혜화역에서 간단하게 떡볶이를 먹으려고 갔던 골목길 안쪽 음..
12/16/2017 내일은 드디어 한국을 가는날이다...!! 정말 많이 기다려 왔다 여기에 쏟은 노력은 정말 어마어마 하다.... 어제 저녁 6시에 자서 새벽 6시에 일어났다. 12시간을 잔거였다... 조금 어이가 없었지만 이렇게 자는거도 힐링이라고 생각 해야 겠다. 좋은 하루를 보내야 겠다 생각이 들었다. 점심에는 주영이형과 밥을 먹기로 했다. 감사히도 형이 밥을 사주셨다. 좋은 말도 많이 해주시고, 내일 공항도 라이드 해주시겠다고 했는데,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나서 재욱이에게 주기로 한 멜라토닌을 사러 랄프스로 갔다. 집에 와서 가기전 집청소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내일 가기전 짐을 마지막 으로 싸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