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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018 오늘은 일어나서 점심에 있을 주영이형과의 약속을 기다렸다. 주영이형이 오늘을 마지막으로 한국으로 가신다고 했다. 뭔가 많이 아쉬웠다. 형과의 만난시간은 짧았지만 같이 고생하고 같이 다닌 시간이 많아서 추억이 정말 많은 것 같다. 형과 작별인사를 하고 나는 창현이랑 자동차 틴팅을 하러 갔다. 창현이의 아는 사람도 껴서 차량 총 5대를 한꺼번에 하기로 하고 59만원에 합의를 봤다. 창현이랑 다른분들의 집은 가깝지만 내집은 좀 멀어서 오늘은 내 차를 먼저 하기로 했다. 차를 검은색으로 틴팅 하니까 차량이 더욱 멋져 보였다.
8/2/2018 어제는 일을 정말 하기 싫었는데, 어쩔수 없이 가야 했다... 몸이 너무 피곤했다. 이래저래 할일도 많았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혜승이에게 연락을 했다.. 답장을 받으니 너무 설레고 좋았다.. 내가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인거 같다. 뭐든 해줄수 있는 사람이다... 혜승이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아련하고 안타깝다.
난치병 하림- 난치병...내가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났었나 보다... 나는 알 것 같아요나는 미쳐버린 걸나을 수 없는흔치않은 병처럼그대라는 뜨거운 열은식지 않고 몰라 모를 수 밖에나만이 앓고 있는지독히 깊은그대라는 상처가얼마만큼참아내기 힘든지한잔 술이밤을 마취할뿐내 온몸에 너무퍼져버린 추억은이젠 손 쓸수가 없어서그냥 떠오르게 놔두죠너무 아파도소리한번 안지르는건나 그렇게나을 수 없기 때문에단 하나 기도하는 건돌아온 그대이기에 그 아무도 그대떠나간 걸 몰라요알리고 싶지 않았아요왠지 돌아올 것 같아서돌아와그냥 오랜만인척 해요나 이래야나을 수 있기 때문에단하나 기도하는나의 꿈은 그대 어느날 문득내가 눈을 떴을때숨쉬는 아침눈이 부실 수 있게커튼을 젖히며날 바라보는 그대
7/30/2018 오늘은 아침일찍 눈이 떠졌다. 다시 잠이 오질 않아서 그냥 또 멀뚱멀뚱 일어나 있다가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다. 일을 하는데 Sarah 랑 오랜만에 일을 했는데, 얘기도 많이 나누고 좋았다. 또, 영어로 새로운 표현도 많이 배울수 있어서 좋았다. 일이 다 끝나고 앞으로 새롭게 같이 살 룸메들을 만나러 가기로 했다. 일단은 커피집에서 만나서 앞으로 같이 룸메가 되어서 살아갈때 서로에게 피해가 안가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점을 맞춰나가야 할지에 대해서 의논 했다. 근데 나이가 많은 형이 당한게 많다면서 되게 철저하게 이것저것 물어보기 쓰레기통을 자주 비워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계속 반복 해서 하였다. 뭔가 많이 깐깐할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중에는 동갑 친구도 있었는데 IDS를 전공하는 친구라고 했다. 앞으로 얼마나..
7/28/2018 어제 늦게 잔 탓에 오늘은 9시에는 일어났지만 몸이 많이 피곤 하였다. 그렇지만 또 일을 하러 가야 했다. 요즘에는 정말 일 집 일집 하는것 같다. 공부도 해야하는데, 바짝 벌어놔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에스더의 cover 때문에 all-day 를 또 하게 되었다. 덕분에 돈은 많이 벌어서 좋았다. 힘들지만 그래도 돈은 많이 번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7/26/2018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 오랜만에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다. 일을 가기 전에 운동을 해야 겠다 싶어서 블루베리와 우유, 그리고 바나나를 갈아서 만든 쥬스와 단백질 프로틴가루를 챙겨서 John wooden center 로 향했다. 정말 가기 싫었지만, 운동을 해야 겠다 마음을 먹은것도 정말 오랜만이고, 근육을 키우기 위해 단백질 프로틴 가루를 사본건 이번이 처음이기도 해서 나에게는 나름 의미있고, 꼭 지키고 싶은 결심이었다. 도착하자마자 런닝 머신과 이두근과 등근육 운동을 했다. 하기전에는 정말 하기 싫었지만 하고 나서는 몸도 가벼워 지는것 같고, 몸도 강해지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 운동을 하고 나서 바로 일을 하러 가게로 향했다. 오늘은 Scott 형이랑 일을 했는데 너무 바빠서 힘들었지만 돈을 많이 ..
7/22/2018 형이랑 아침 9시에 일어나 일단은 가게로 나갔다. 같이 가게에서 머뭇 거리고 있는데 주방에서 일하는 친구가 나오질 않아서 형이 주방을 하게 되고 나는 의도치 않게 all day 를 하게 되었다. 처음해보는 거였다. 생각보다 힘들진 않았는데 다리가 많이 아팠다. 그렇지만돈은 많이 벌수 있어서 행복했다. 끝나고 나서 친구를 잠깐 만나기로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약속을 취소 해야 했었다. 조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어서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였다.
7/21/2018 파트 타임을 마치고 같이 일하는 마틴형이랑 엘에이에 있는 술집으로 술을 먹으러 갔다. 오랜만에 한국에서나 볼수 있는 술집 분위기 였다. 여러 사람을 만난 다는건 정말 좋은일 같다. 이런저런 얘기를 들을수 있어서 이다. 형이 나한테 조언 해주는 것들이 많이 와 닿았다. 기분이 좋아서 술을 생각보다 많이 마시고 마틴형 집에서 잠을 잤다.